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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만 떳다면 문도가 더 공신력있겠지만,그놈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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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rmc까지 그놈 먹튀 뜬이상 바르샤 언플로 보임

'성공한 덕후'. 고(故) 최효석 해설위원은 그놈 먹튀 자신을 항상 그렇게 표현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어린이 팬이었고, 야구가 좋아 하던 일도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가 롯데 경기를 중계하는 라디오 해설위원까지 됐기 때문이다.

 

그는 '서울 갈매기'였다. 부산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서울에 올라왔지만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했다.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영입된 이후 야구의 매력에 완전히 빠지고 말았다. '둠씨의 취미생활'이란 개인 블로그에서 야구 이야기를 풀어냈다. 수도권 경기는 현장에서, 지방 경기는 TV로 본 뒤 감상평을 올렸다. 하루 2만~3만 명이 그의 글을 읽었다. 그게 계기가 되어 이성득 해설위원의 '자이언츠 네이션' 집필을 돕고, 영화 '나는 갈매기' 코디네이터로도 참여했다.

 

2010년 그는 직업을 포기하고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닥치는 대로 야구 관련 일을 했다. 수입이 거의 없어 공과금을 못내 추운 겨울에 가스가 끊긴 적도 있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롯데를 사랑하는 그를 모두가 사랑했다. 그리고 다행히 부산 MBC와 인연이 돼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2011년 해설위원이 된 뒤 그는 거의 모든 롯데 경기를 중계했다. 선수 출신이 아니기에 남들보다 더 야구를 공부했고, 더 열심히 중계 준비를 했다. 최 위원은 "경기 중 선수 출신만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 있다. 난 그걸 할 수 없다. 대신 '팬들이 뭘 궁금해할까'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 뿐만은 아니었다. 개인 방송, 팟캐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롯데 이야기를 전해줬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경기장 인근에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과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가 들어선다. 경기장을 새로운 레저 허브로 만들고 싶다”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키,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이 경기장 명명권을 눈독 들이는 데 대해 “기업과 합의될 때 계약하겠다”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상대 선수 2명을 제친 뒤 왼발슛을 쐈다. 공은 수비수 루카 밀리보예비치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롯데 선수들에게 그는 '좋은 형'이었다. 성적이 나쁜 선수에겐 위로와 격려를 건넸고, 좋은 선수에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 선수부터 베테랑 선수까지 차별하지 않고 깍듯하게 인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지난해 4월 5일. 최효석 위원은 대전 한화-롯데전 중계를 앞두고 어지럼증을 느껴 쓰러졌다.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롯데 구단은 이튿날 사직 LG전을 앞두고 고 최효석 해설위원을 추모하는 영상을 상영한 뒤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 선수, 팬들도 그와의 이별을 슬퍼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롯데는 마침 최효석 위원의 1주기를 맞는 날 사직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8년간 경기가 있는 날엔 하루도 빠짐없이 들렀던 그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잊지 않고 다시 떠올릴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국 더 선은 자책골로 정정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지만, 손흥민은 1조5000억 원짜리 토트넘 새 구장 첫 골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는 ‘손흥민이 스스로 역사책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날 2-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3위(21승1무10패·승점64) 자리를 탈환했다. 손흥민은 새 구장에서 골을 터뜨린 뒤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히스토리 메이커’ 손흥민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2016년 9월)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 (2017년 11월 )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2016~17시즌, 21골)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최다 수상 (2014·15·17·18, 4회)

-아시아 최초 시장가치 1억 유로 돌파 (2019년 3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첫 골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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