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맨

50m에 바이백이면 한 60m정도인가?? 파워볼 대중소 기준 레알이 저정도 돈주고 다시사갈정도로 잘할지도 의문이긴함 사실

작성자 정보

  • 먹튀폴리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얘가 파워볼 대중소 기준 지금 스탠스보면 레알에서 확고한 주전보장아니면 바이백은 거절할거같음

프로야구 LG 트윈스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파워볼 대중소 기준 시즌 8승을 올렸다. 지난해 잘 던지고도 오르지 못한 10승 고지도 눈 앞이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LG는 한화전 3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전적 46승 1무 35패가 됐다. 1번 타자 이천웅이 4타수 3안타·2타점·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9위 한화는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0위 롯데가 SK에 1-10으로 지면서 최하위로 떨어지는 것은 피했다. 2013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한화 내야수 박한결은 프로 데뷔 7년, 3경기, 4타석 만에 첫 안타를 쳤다.

 

두 팀은 나란히 1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LG는 윌슨, 한화는 워윅 서폴드가 나섰다. 한화는 1회 초 2사 이후 제러드 호잉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이성열이 적시타를 쳐 선제점을 뽑았다. LG도 1회 말 곧바로 반격했다. 이천웅의 안타, 정주현의 희생번트 이후 2사 3루서 김현수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2회 삼자범퇴에 그친 한화는 3회 다시 달아났다. LG의 내야 실책을 틈났다. 선두타자 유장혁이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3루에서 호잉의 땅볼 때 오지환이 또다시 실책을 저질러 실점을 허용했다. 잘 던지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윌크라이'가 재현되는 듯 했다. 하지만 윌슨은 꿋꿋했다.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엔 언제 그랬냐는 듯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막았다.

 

그리고 LG 타선이 마침내 터졌다. 4회 말 선두타자 김현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채은성, 오지환이 안타를 쳐 2-2를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선 김용의가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역전시켰다. 평정심을 잃은 서폴드는 구본혁에게 2타점 2루타, 이천웅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이후 이천웅의 도루와 폭투가 겹치면서 스코어는 순식간에 6-2까지 벌어졌다.

 

윌슨은 더 힘있게 공을 뿌렸다. 5회는 삼자범퇴. 6회는 호잉에게 내야안타를 준 뒤 이성열을 삼진, 김태균을 병살타로 잡으면서 세 타자로 이닝을 끝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윌슨은 송광민에게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7이닝 5피안타·9탈삼진·2실점(1자책). 투구수는 87개였지만 7일 경기에 대비해 조금 이르게 마운드를 내렸다.

 

윌슨은 시즌 8승(5패)을 수확했다. 잘 던지고도 운이 따르지 않아 9승(7패)에 머물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빠르게 승수를 쌓고 있다. KBO리그 데뷔 후 첫 두 자리 승수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LG 역시 윌슨의 호투 속에 4위를 유지하며 가을 야구를 향해 순항중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4에서 2.28로 낮아졌다. 

 

경기 뒤 윌슨은 "우리 팀이 좋은 경기를 했다. 일주일 첫 경기를 이겨서 의미가 있다. 특히 타자들이 좋은 투수를 상대로 많은 득점을 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내 뒤 야수들을 믿고, 빠른 카운트에서 공격적인 승부를 하려고 한다. 팀을 위해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게 내 목포"라고 했다. 윌슨은 올 시즌 한화전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0.90)을 기록중이다. 그는 "KBO리그에서 처음 상대한 팀이 한화였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많은 점수를 줬다. 그래서 더욱 신경쓴 게 좋은 성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했다.

 

윌슨의 장점은 팀 동료들과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실책을 저지른 오지환에게도 그는 고마움을 표현했다. 윌슨은 "경기 중 오지환이 내게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KBO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수비수다. 6회에도 멋진 병살타를 만들어냈다. 나도 오지환을 돕고, 오지환도 나를 돕는다. 미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맥스 먼시의 홈런


먼시는2회 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