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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는 진짜 초반에 뭐 보여줘야 메시 먹튀 되는데. 안그럼 역시 그럼 그렇지 소리듣고 반시즌만에 팽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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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대체 메시 먹튀 왜이렇게 충성심이 강함?

리베로는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다. 메시 먹튀 강스파이크와 강서브를 받기 위해 코트 위를 구르고, 몸을 날려야 한다. 박상미의 몸도 멍투성이다. 상대적으로 공격수에 비해 돋보이지도 않는다. 박상미는 "공이 무섭진 않다. 다만 아픈 건 사실"이라며 "서브는 네트를 넘어오면서 더 빨라진다. 예상보다 공 코스가 높아 얼굴에 맞기도 한다. 코트 바닥도 딱딱해서 롤링(구르는 동작)을 잘못하면 다치기 일쑤"라고 했다. 그는 "리베로들은 대체로 유연성이 좋은데 나는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경기장에서 일찍 나와 몸을 푼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힘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 고쳐야 한다"고 했다.

 

몸보다 더 힘든 건 정신적인 스트레스였다. 박상미는 입단 이후 줄곧 백업선수로 지냈다. 임명옥과 김해란, 오재영 등 쟁쟁한 선배들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공격수 출신이라 강한 서브를 넣을 줄 알아 서베로(서브+리베로, 후위에서 교체돼 서브를 넣은 뒤 리베로처럼 수비와 리시브에 집중하는 선수)로 경기에는 자주 뛰었다. 6시즌 통산 기록은 공격득점 2개, 서브득점 17개, 리시브 154개, 디그(스파이크를 받아내는 것) 171개. 주전급 선수는 한 시즌에도 올릴 수 있는 숫자다.

 

박상미는 지난 시즌 뒤 트레이드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기업은행에서도 그는 제2리베로와 서베로를 오갔다. 하지만 점차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박상미의 기용빈도를 높여갔고, 2라운드 이후엔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정철 감독은 "솔직히 주로 후보로 나오던 선수라 큰 기대를 가지진 않았다. 그런데 함께 지내보니 성격이 밝고 매사에 긍정적이었다. 이런 선수가 잘 되야 하지 않는가"라고 했다. 동기생 중 절반 이상이 은퇴했지만 박상미는 25살이 된 뒤 더 빛을 발했다. 박상미는 "이렇게 오래 코트에 있을 줄 몰랐다"고 했다.

 

심석희(22·한국체대)는 흔들리지 않는다. 심석희가 쇼트트랙 월드컵 출전을 위해 독일로 떠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2월 1일~3일)가 열리는 독일 드레스덴으로 27일 떠난다. 심석희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5차 대회가 끝난 뒤에는 곧바로 이탈리아 토리노로 넘어가 6차 대회(8~10일)에 나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심석희가 지난 10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뒤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월드컵 출전신청도 했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지난해 11월 1차 대회 500m 경기 중 머리에 충격을 받았고,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결국 정밀 검진을 위해 조기 귀국했고, 2차 대회엔 결장했다. 지난달 10일 끝난 3차 대회에선 정상적으로 나서 3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대회 종료 일주일 뒤 열린 조재범 전 코치의 폭행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어 조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4년간 조 코치가 성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조 전 코치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석희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의 이일규 국장은 "심석희가 이틀 정도 휴식을 취했으나 이후엔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법적인 문제와 별개로 심석희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의사가 강하다. 3월 세계선수권까지 계속해서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상미의 강점은 뛰어난 반사신경에서 나오는 수비다. 받아내기 어려울 것 같은 공도 척척 받아낸다. 그래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과 포털 사이트 명장면 코너의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비교적 약한 편인 리시브도 경기 출전이 늘면서 향상됐다. 박상미는 "이적이 내게는 큰 행운이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도 생겼다"고 했다. 이어 "아직 부족하다. 다른 리베로 언니들처럼 위치 선정 능력이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IBK기업은행은 개막 전 지난해보다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챔피언 도로공사, 선수 보강에 성공한 흥국생명에 밀릴 거라는 전망이 많았다. 2016-17시즌 뒤 박정아가 빠진 데 이어 지난해엔 외국인선수 메디와 김미연까지 이적해 선수층이 얇아졌다. 4라운드를 마친 현재 순위는 3위(12승8패, 승점36). 그러나 선두 흥국생명(13승7패, 승점41), 2위 GS칼텍스(14승6패, 승점40)와 격차는 크지 않다. 새 외국인선수 어도라 어나이와 박상미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덕분이다.

 

배구 팬들로부터 박상미가 사랑받는 이유는 또 있다. 지난달 12일 인삼공사전 이후 인터뷰에서 보여준 '막춤'이다. 이 영상은 포털 사이트에서 11만 명이나 봤다. 일반적으로 배구 동영상 조회수가 1만 건을 넘기 어려운 걸 감안하면 굉장한 관심이다. 박상미는 "경기 전에 아나운서 분이 인터뷰를 하게 되면 '춤을 보여달라'고 하셨다. 경기에 안 나갈 줄 알고 '알겠다'고 했는데 정말 인터뷰를 하게 돼서 췄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이 춤출 때는 힘을 잘 빼던데, 수비할 때도 빼라"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평상시에도 박상미는 활기가 넘친다. 팀 동료 김희진은 "'돌아이'란 별명으로 불린다"고 귀띔했다. 박상미는 "내가 생각해도 특이한 편"이라고 수긍했다. 그는 "사실 팀을 옮기면서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더 오버한 것도 있다"며 "인삼공사에서 함께 있었던 백목화 언니가 '저 정도는 아니었다'고 했는데 그 말도 맞다. 사실 목화 언니랑 뛸 때는 어렸기 때문에 내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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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폴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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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 https://mtpolice12.xyz ] 심석희가 조재범(38) 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어떻게 모를 수가 있나’라고 말할 수 있지만 사실이 그렇다. 심석희는 어려서부터 조 코치에게 배웠다. 한체대에 들어와서도 대표팀 소속으로 선수촌에 있어서 그런 상황을 알 수 없었다”며 “내 책임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내가 제자 조재범을 잘못 키웠다. 심석희 선수에게도 사죄한다”고 밝혔다. 조 전 코치의 폭행 사실 은폐 의혹에 대해서는 “심석희의 기자회견을 막은 것이 아니다.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올림픽에 집중할 때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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