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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AKBET 소액먹튀 )도 잘 치고, 잘 던진다. 김광현이 결승 2루타를 때려내고, 5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2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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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1일(AKBET 소액먹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가 6-1로 앞선 6회 초 교체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가 7-4로 이겨 시즌 2승째(5패)를 따냈다.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AKBET 소액먹튀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10경기 동안 승리 없이 5패를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으면서 68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시즌 자책점은 3.98에서 3.79로 낮아졌다.


잔디 코트에서 6경기를 경험하고 윔블던에 출전한 권순우는 자신감이 넘쳤다. 경기 시간과 중계방송사(JTBC GOLF&SPORTS)를 캡처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늦은 시간이지만 중계 보시면서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직접 홍보까지 했다. 그리고 마침내 윔블던에서 첫 승을 거뒀다. 권순우는 1회전에서 서브 에이스를 14개나 꽂았다. 공격 성공 횟수도 41회(마주어 33회)로 우위를 보였다.


 

권순우의 뛰어난 적응력은 클레이코트에서부터 예고됐다. 지난해까지 그의 클레이코트 통산 전적은 1패였다. 올해 프랑스오픈 직전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3개 대회에 출전해 6경기(3승 3패)를 경험했다. 그 결과 프랑스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데 이어 32강까지 올랐다. “몇 경기만 뛰면 적응할 수 있다”던 말은 허세가 아니었다.


김광현은 1회 2사 1, 3루를 잘 넘기고 2회엔 볼넷 하나만 주면서 무실점했다. 김광현의 방망이가 승리의 첫 단추를 뀄다. 2회 말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김광현은 애리조나 선발 라일스 스미스의 4구째 시속 92.7마일(약 149.2㎞)짜리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을 갈랐다.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 4월 24일 신시내티전 이후 통산 두 번째 안타로 첫 타점까지 올렸다. 2루에 도달한 김광현은 밝은 미소를 지었다.

 

김광현은 안산공고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4번 타자로도 서는 등 타격에도 능했다. 특히 3학년 때인 2016년에는 타율 0.415(41타수 17안타), 1홈런을 기록했고 OPS(장타율+출루율)는 1이 넘었다. MLB에 진출하면서 15년 만에 다시 배트를 잡았지만 날카로움은 여전하다. 시즌 타율은 0.125. 4회엔 희생번트도 성공시켰다.

 

본업인 투구도 나무랄 데 없었다. 리드를 잡은 김광현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연신 헛스윙을 유도했다. 삼진 5개를 잡은 결정구가 모두 슬라이더였다. 김광현은 3회에만 1점을 내줬을 뿐 고비 때마다 스트라이크 아웃을 잡으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4회에는 MLB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이물질 사용 검사를 받기도 했다.

 

김광현은 경기 뒤 "예전에는 아무리 길어도 여섯, 일곱 경기가 지나면 승리를 챙겼는데 이번에 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실점을 최소화하고, 매 타자에 집중했는데 그런 간절함이 행운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이번에는 ‘점수를 주지 않는 투구’를 하고 싶었다. 코너 워크에 신경 쓰다가 볼이 많아졌는데 제구는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격에 대해선 "처음으로 타구를 외야로 보냈는데 외야수가 전진 수비를 하는 등 운도 따랐다. 배트를 조금 가벼운 것으로 바꾸고 훈련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1일 열린 2회전(64강전)에서 도미니크 쾨퍼(27·독일·62위)에게 5세트 접전 끝에 2-3(3-6, 7-6, 6-7, 7-5, 3-6)으로 아쉽게 졌다. 그래도 권순우는 1회전 승리로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7만5000파운드(1억1000만원)를 확보했다. 지난해 3월 기록한 자신의 최고 세계 랭킹 69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1㎝로 도쿄행 문 열어젖힌 높이뛰기 우상혁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다.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의 7월 1일(한국시각) 랭킹 포인트 최종 순위에서 1216점을 얻어 31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는 총 32명이 선수가 출전한다.

 

우상혁은 올림픽 기준 기록(2m33)을 넘지 못했지만, 랭킹 포인트 인정 마지막 날인 6월 29일에 개인 최고인 2m31을 넘으면서 랭킹 포인트를 쌓았고, 극적으로 도쿄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우상혁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대한육상연맹은 우상혁을 위해 6월 29일 높이뛰기 우수선수초청 공인기록회를 열었고, 우상혁은 2m31을 뛰어 랭킹 포인트 15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 15점이 없었다면 우상혁은 랭킹 35위에 머물러 도쿄에 갈 수 없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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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도쿄행을 확정한 뒤 소셜미디어에 "정말 절실하고 간절했다"며 "도쿄에 가서 다시 한번 뛰어보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썼다.

 

우상혁이 진출권을 따내면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육상 선수는 7명으로 늘었다. 남자마라톤 오주한(케냐명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심종섭, 여자 마라톤 안슬기·최경선, 남자 20㎞ 경보 최병광, 남자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이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다.

 

우상혁은 도쿄에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개인 첫 결선 진출과 한국 기록이다. 한국 높이 뛰기 기록은 1997년 이진택이 뛰어넘은 2m34다. 우상혁이 한국 기록을 세운다면 결선 직행 기준기록(2m33)까지 넘어 12명이 나서는 결선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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