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로 루카쿠 계속 미는 이유가 있을텐데 좋은 파워볼 분석법 결과가 있기를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는 ‘파워볼 분석법 축구의 신’이라 불린다. 2004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무려 34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2005년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 2008년 베이징올림픽(23세 이하) 금메달을 이뤄낸 적이 있다. 

하지만 성인대표팀에서는 A매치 135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트렸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3차례 준우승에 그쳤다. 4차례 월드컵에서 준우승, 8강(2회), 16강에 머물렀다. 

메시는 분명 펠레(브라질),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급 반열에 오른 선수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성인대표팀에서는 우승컵이 없다. 반면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레알 마드리드)는 2016년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로2016 우승을 이끌었다.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의 ‘사리볼’에 빗대, 김병수 감독의 축구는 ‘병수볼’이라 불린다. 공격, 중앙, 수비 세 지역으로 나뉘어 수적우세와 속도를 가져가는게 핵심이다. ‘병수볼’의 허리를 한국영이 책임지고 있다. 거의 매경기 11㎞ 이상 뛰는 한국영은 “볼을 쉽게 잃어버리지 않고, 볼을 빨리 되찾는게 핵심”이라며 “강원 기본 포메이션은 3-5-1-1인데 한 경기에서 4차례나 전술이 바뀐적도 있다. 선수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훈련을 통해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하다. 8명의 LPGA 통산 우승 횟수만 188승이나 된다. 소렌스탐이 72승, 박세리가 25승, 그리고 줄리 잉크스터(미국)가 31승,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7승을 거뒀다. 현역 선수들도 화려하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박성현이 통산 7승, 아리야 주타누간이 10승, 렉시 톰슨(미국)이 11승, 이민지(호주)가 5승이다. 박세리 여자골프대표팀 감독은 "소렌스탐, 잉크스터, 오초아까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과 다시 필드에서 함께 할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면서 "도쿄올림픽에 나올 가능성이 큰 각 국 현역 선수들의 플레이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국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 뛰었다. 한 때 김남일~이호~김정우를 잇는 한국축구 수비형 미드필더 후계자로 꼽혔다. 한국영은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와 1차전에서 11.356㎞를 뛴 뒤 “내 유니폼이 모든선수 중 가장 더러워져야 한다. 진흙으로 범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A매치 41경기에 출전한 한국영은 2017년 6월 카타르전 이후 부상여파로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한국영은 “유튜브로 잉글랜드 리버풀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의 영상을 자주 본다. 헨더슨은 열정적이고 파워풀하고 팀을 위해 뛴다”면서 “제 포지션 허리가 무너지면 팀이 무너진다. 전 축구인생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경기 끝날 때까지 모든걸 쏟아내는게 축구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의 위상을 알 수 있는 클라크의 발언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각종대회에서 20골을 터트리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짠돌이구단 토트넘은 지난해 1월 루카스 모우라를 영입한 이후 영입이 없었다. 토트넘은 이번에 클라크를 데려오면서 약 500여일 만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3일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와 6년 계약을 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791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이같은 일정에 만족한 반응도 있다.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PGA 통산 2승을 달성한 체즈 리비(38·미국)는 "우린 더 짧아진 시간에 더 많이 골프를 치고 있다. 물론 피곤하긴 하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집에 앉아서 아무 것도 안 한다면, 그보다 나쁜 일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타

다저스는 이날 2개의 홈런과 4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3회 말 작 피더슨이 2루타를 치고 세이프되고 있다. 피더슨은 올스타 홈런더비에 나선다. 

축구선수 이승우(22·헬라스 베로나)가 3일 열애설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