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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마지막 계약때도 메이저 코드 삽니다 초상권 옵션 샤이닝 보너스 만료시 보너스 이런거 제외하면 연봉자체는 세전 800억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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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네이마르 메이저 코드 삽니다 라모스놔두고 레알가는게 말이되냐 바페?

2008년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은 10년 메이저 코드 삽니다 넘게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며 ‘중원의 키(key)’로 활약했다. 그는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천방지축이었다. 2007년 올림픽 대표 시절엔 팬들이 경기력이 부진하다고 지적하자 인터넷에 ‘답답하면 너희들이 가서 뛰든지’라고 써 논란을 일으켰다. 2013년 7월엔 소셜미디어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 최강희 당시 대표팀 감독을 향한 발언이었다. 이 때문에 팬들의 맹비난을 받았다.

 

기성용은 2013년 7월, 여덟 살 연상의 배우 한혜진 씨와 결혼한 뒤 한층 성숙해졌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마치 농구의 포인트가드처럼 경기를 진두지휘했다. 미사일처럼 정확하게 날아가는 롱패스는 그의 전매 특허다.

 

2014년 10월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찬 뒤, 그의 책임감은 더 커졌다. 2016년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부터 연봉 220억원에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난 대한민국 주장”이라며 당당하게 거절했다. 지난달 4일 영국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는 “만약 전쟁이 난다면 조국을 돕길 원한다. 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감독님에게 ‘내 가족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내일 돌아가겠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2018 호주오픈 정현 있었다면, 올해는 치치파스 있다


 

기성용은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가 정해진 뒤 소셜미디어에 ‘THANK GOD. IT’S FINALLY OVER(하느님 감사합니다. 마침내 끝났습니다)’는 글을 남겼다가 지웠다.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글이다.

 

기성용은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주장 완장을 손흥민(27·토트넘)에게 넘겼다. 이제 대표팀 미드필더는 차세대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맡았다. 기성용은 지난해 11월 황인범에게 ‘이제 (황)인범이한테 맡겨도 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공격수 황의조(27·감바 오사카)는 21일 바레인과의 16강전을 하루 앞두고 “성용이 형이 빠져 아쉽지만, 우승을 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꼭 우승해서 성용이 형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출생: 1989년 1월 24일(광주)

체격: 키 1m89㎝, 몸무게 75㎏

가족: 아내 한혜진(38)씨, 딸 시온(4)

별명: 캡틴키, 기라드(기성용+제라드)

소속팀: 서울(2006~09), 셀틱(2009~12),

스완지시티(2012~18),

선덜랜드(2013~14 임대), 뉴캐슬(2018~)

A매치: 110경기(10골, 2008. 9.5 요르단전 데뷔)

대회 직전 부상으로 낙마한 공격수 나상호(도쿄)에게 동료들은 사인 유니폼을 선물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21일 새벽 비행기로 조용히 떠났다. 기성용 측근은 “절친 이청용 정도에게만 ‘정말 정말 아쉽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딸 시온(4)의 사진을 올리면서 ‘아빠 축구 뻥하고 30밤 자고 만나자’고 적었다. 다음달 1일 아시안컵 결승을 치르고 가족 품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이었다.

 

지난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최대 이변이 정현(23·한국체대·세계 25위)이었다면, 올해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15위)다. 치치파스는 16강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를 제압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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