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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선수가 일사천리로 가는것도 비더블 거래소 말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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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만큼은안갔으면 비더블 거래소 좋겠는데 너무적폐라 오히려 별로임

손흥민은 2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비더블 거래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 델리 알리가 센터 서클 쪽에서 올린 공을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9일 레스터시티와 리그 16라운드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의 시즌 6호 골이 들어간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후반 15분 터진 델리 알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올해의 선수 황의조(26·감바 오사카).

 

18일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표한 2018년 올해의 선수로 꼽힌 황의조는 하반기 들어 반전의 역사를 쓰면서 한국 축구의 간판급 선수로 우뚝 섰다. 46개 협회 출입 언론사, 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을 비롯한 협회 기술 부문 종사자 7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선수 추천위원회’ 투표 결과 218점을 얻은 황의조는 손흥민(토트넘·171점), 조현우(대구·62점)를 제치고 처음 이 상을 받았다.

 

지난 7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와일드 카드(23세 초과)로 뽑혔을 때만 해도 황의조는 성남에서 뛰었을 당시 스승이었던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의 인연 때문에 '인맥 축구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보란듯이 9골을 터뜨리면서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이어서 A대표팀에서도 3골을 터뜨리면서 한국 축구의 가장 확실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소속팀에서 터뜨린 21골까지 더해 2018년 한해에만 33골을 넣은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를 만든 그 순간을 돌아봤다.

 

베트남이 스즈키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지 사흘이 지났는데도 박항서(59) 감독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국영 VTV1은 18일 ‘2018년 베트남을 빛낸 최고의 인물’로 박 감독을 선정했다. VTV1은 박 감독을 조만간 방송국으로 초청해 내년 1월1일 내보낼 신년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스즈키 컵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을 모아 ‘팀 오브 더 토너먼트’를 18일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베스트11을 뽑으면서 지도자 부문에는 박항서 감독을 뽑았다.

 

이 매체는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를 맡은 지 1년 만에 대변혁을 일으켰다. 큰 무대인데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젊은 선수들을 내보냈다. 박 감독의 믿음에 반하우, 판반둑, 두훙둥이 부응했다”고 밝혔다. 베스트11에는 베트남 선수가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응우옌 안둑, 미드필더 응우옌 꽝하이, 중앙수비 쿠에은곡하이, 윙백 도안 반하우, 골키퍼 당반람이 뽑혔다.

“일요일에 동네 학교 운동장 한 번 가보세요.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사람, 열에 아홉은 어른입니다. 학교는 아이들 공간인데, 정작 아이들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모자라죠. 그래서 스포츠클럽이 ‘틈새시장’이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인구 12만인 경남 사천시가 스포츠 열풍으로 뜨겁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불기 시작했던 스포츠 열풍이 다른 연령대로 빠르게 번지면서다. 이 지역의 유일한 공공 스포츠클럽인 사천스포츠클럽이 열풍의 진원이다. 지난 14일 사천 현지에서 만난 이용관 사천스포츠클럽 회장은 “기존 공공스포츠클럽이 주목하지 않았던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게 성공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사천스포츠클럽은 창립 당시부터 ‘청소년’을 중심으로 내세웠다. 이 회장은 “2014년 공공스포츠클럽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곧바로 사천시 관내 학교를 돌며 공청회부터 열었다. 우리가 계획한 스포츠클럽의 운영 취지, 학교와 협업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사천스포츠클럽의 활동 영역은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다목적체육관 한 곳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역 내 학교 스포츠클럽에는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했고, 엘리트 운동부가 있는 학교에는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환경이 열악한 읍면 지역에는 순회 강사를 보냈다.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강병용 사천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각 학교의 운동회 등 체육 행사를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자, 최근에는 운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이 보이면 학교가 나서서 ‘사천스포츠클럽을 찾아가 제대로 운동을 배워보라’고 권할 정도”라 말했다.

 

아시안컵 최종명단 발표 하루 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29)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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