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도 주급만 낮았으면 무조건 룰렛사이트 잔류였을것 같은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의 룰렛사이트 그리즈만과 디발라 스왑딜 오퍼를 거절했다. 라리가의 거인은 회계장부에서 그리즈만을 지우길 원한다. 그리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는 이 스왑딜을 추진할 의향이 없어보인다.

둘이 맨유 유니폼 입고 퓨-전 짤 돈게 엊그제같은데…

2년전,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107M파운드를 지불했던 바르셀로나는 그당시 그들이 노다지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리즈만이 지난시즌에 20골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는 여전히 팬들의 기대치에는 부응하지 못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를 라리가 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근접하도록 이끈적이 없으며, 팀이 재정적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그를 회계장부에서 없애길 원한다. 지난 화요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과 파울로 디발라의 다이렉트 스왑딜 가능성을 검토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랜기간동안 디발라의 추종자였고, 그가 팔레르모에서 뛸 때부터 지켜보았다. 하지만, 이탈리아 언론사인 La Gazzetta dello Sport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그리즈만을 영입할 계획이 없으며, 또한 디발라와 올 여름에 결별할 의향이 없다. 

그리고 호날두에게 엄청난 주급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유벤투스는 그들의 재정상황을 예의주시해야만 하것이다. 또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디발라와 재계약을 원한다.

파리가 슈퍼스타 수집하네 ㄹㅇ 갈락티코 만들 기세 더 풋볼 제너럴 린가드까지 노리다니

유니폼 예쁘고 안예쁘고가 너무 갈림... 너무 대문짝만한게 사실 별로임 nba처럼 조그맣거나 구석에 있고 팀 로고나 이름이 정면에 있었으면

지난 10년 간 역경을 견뎌냈던 헨더슨은 재계약 회담을 성사시키고자 노력을 다해볼 심산이지만, 회담 과정에 감정의 영역이 개입하게 될 일은 없을 것이다.  

헨더슨의 현행 계약은 만기까지 2년, 구단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엔 지금이 확실한 적기라 볼 수 있다. 2023년에 계약이 종료되는 헨더슨을 시작으로 반다이크, 파비뉴, 피르미누, 마네, 살라 등 리버풀에는 재계약 협상 대상자들이 대기표를 끊고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헨더슨이 후순위로 밀린 작금의 이 사태가 그렇게까지 뜻밖의 일로 다가올 상황은 아니다. 

헨더슨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건 나이다. 파비뉴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선수들은 전부 2년 뒤면 30대에 접어들지만 헨더슨은 재계약 대상자 중 제일 고연령자일 뿐만 아니라, 리버풀 구단주에게 제일 낮은 중요도를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헨더슨이다.  

과거 FSG는 선덜랜드에서 20m파운드에 헨더슨을 영입하길 원치 않았다. 10년 전 전임 단장이었떤 다미망 코몰리는 “헨더슨은 저희가 원하는 모든 여건을 갖춘 미드필더”라며 FSG에게 설명했고, 코몰리 단장이 유일하게 스카우트했던 선수가 헨더슨이란 점과, 그런 헨더슨을 단 8차례만 지켜봤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 존 헨리는 “구단 소속 스카우터 전원이 충격을 먹고 반대했다”란 반응을 보였다. 

1년 뒤 구단을 떠난 코몰리는 짤렸던 그날 FSG가 “헨더슨 영입은 귀하의 실책이자 돈만 낭비한 영입”이라는 말을 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저스와 계속 의견을 주고 받은 존 헨리는 헨더슨을 자주 가차없이 대했다. 존 헨리는 “공 배급도 안되는 형편없는 선수”라고 헨더슨을 표현했다. 시즌이 끝나고 리버풀은 풀럼의 클린트 뎀프시 영입 협상의 일환으로 헨더슨을 포함시켰지만, 헨더슨은 이적을 거부했다. 

6년 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존 헨리는 “내일” 매물로 내놓을 거라 말하는 등 구단을 향한 헨더슨의 기여도를 계속해서 폄하하고 있었다. 

허나 리버풀이 3:2로 이긴 맨시티 전, 그리고 헨더슨이 퇴장 징계로 결장하면서 패배와 무승부를 거두었던 첼시 전과 크리스탈 팰리스 전(각각 2:0 패, 3:3 무)이 있었던 13-14시즌, 로저스 감독은 헨더슨의 중요도를 깨닫기 시작했고, 클롭도 로저스처럼 헨더슨의 중요성을 알아차렸다. 헨더슨은 구단의 부흥과 챔피언스리그 및 프리미어리그 우승에서 중요한 지분을 차지한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선수단 내에서도 주장이란 직책을 맡게 되었다.  

잊을만하면 헨더슨은 간과되는 경우가 있다. 헨더슨은 분석통계학으로 쉽게 설명이 안되는 부문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소유권을 지닌 상황에서 헨더슨의 공간활용능력은 상대의 역습 공격에 제동을 거는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아놀드와 로버트슨이 그토록 자유롭게 상대 진영을 휘저을 수 있는 것도 후방을 내려가는데 주저하지 않는 헨더슨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리버풀 소속으로 헨더슨은 궃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구단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지만, 어떤 이들은 궃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려는 어떤 이의 중요도를 간과하고 있다. 

주장으로서 헨더슨의 장점은 바로 눈앞에 당장 드러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