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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텔리는 미드진 한명만 파워볼 용어 정리하면 괜찮을거같은뎀... 안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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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패한 뉴질랜드 파워볼 용어 축구팀, 라커룸에 남긴 감동메시지 화제

지난해 메이저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군 선수는 '파워볼 용어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일본)였다. 1973년 아메리칸리그(AL)에 지명타자 제도가 생긴 뒤 거의 사라졌던 투타 겸업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오타니의 시도는 '성공'이라고 부르긴 애매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투수(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0)로는 풀 시즌을 치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수(114경기, 타율 0.285·22홈런·61타점·10도루)로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AL 신인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 시즌 또 한 명의 선수가 '투 웨이(two-way)'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탬파베이 유망주 맥케이다. 맥케이는 루이빌대 1학년 때부터 3년 연속 미국 대학 리그에선 2010년부터 그해 투타겸업을 가장 잘한 선수에게 주는 '존 올러루드 상'을 받았다. 2017년엔 투수로서는 15경기에 등판해 97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9승3패, 평균자책점 2.31, 탈삼진 131개를 기록했다. 타자로는 58경기에서 타율 0.357, 17홈런·55타점을 올렸다. 그는 오타니처럼 선발 등판 이후 불펜 투구를 하는 날은 아예 쉬고, 나머지 날엔 1루수로 출전했다.

김종규(28·원주 DB)가 프로농구 2019-2020시즌 ‘연봉킹’에 올랐다. 

 

프로농구연맹 KBL은 1일 2019-20시즌 선수등록 마감결과 김종규가 12억7900만원으로 보수총액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 김종규는 지난 5월 DB에 입단하면서 첫해 보수총액 12억7900만원(연봉 10억2320만원·인센티브 2억5580만원)에 계약했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최초로 몸값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김종규의 보수총액은 창원 LG 시절 3억2000만원에서 299.7%가 급등했다. 

 

높이와 스피드를 모두 갖춘 센터 김종규(키 2m7㎝)는 2013년 LG에 입단해 평균 11.5점, 6.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3~14시즌 정규리그 1위, 올 시즌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전주 KCC 가드 이정현이 7억2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센터 오세근이 7억원으로 3위다. 보수 최고 인상률 1위는 1억원에서 4억원으로 오른 KCC 포워드 최현민이다. 

 

한편 서울 SK의 김선형, 김민수, 송창무를 비롯해 문태영(서울 삼성),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이종현(울산 현대모비스) 등 6명은 소속팀과 합의해 실패해 보수조정을 신청했다. 

 

왼손 투수 맥케이는 최고 시속 151㎞ 빠른 공와 컷패스트볼, 커브를 구사한다. 전형적인 슬러거는 아니지만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선 야수와 투수로서 모두 55~60점 정도를 받았다. 20-80 스케일 스카우팅 리포트에선 리그 평균 정도 수준을 50점으로 매긴다. 맥케이가 투수와 타자로서 모두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단 뜻이다. 고교 시절 34라운드란 낮은 순번을 받았던 맥케이는 3학년이 된 2017년엔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됐다. 

 

탬파베이는 맥케이의 재능을 모두 살리기로 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을 하기로 한 것이다. 맥케이는 지난해 싱글A에서 주로 뛰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재능을 폭발시켰다. 투수로선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무패·평균자책점 1.22를 기록한 것이다. 타자로도 트리플A에서 타율 0.265(49타수 13안타)·4홈런·10타점을 올렸다. 맥케이는 "홈런을 칠 때와 삼진을 잡을 때, 어느 쪽이 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지 고르기가 힘들다"며 투타 겸업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일본 방송들도 오타니의 길을 이어 걷는 맥케이를 집중 취재하기도 했다.

박성현(26)이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ㆍ610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이날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우승했다. 박인비(31)와 김효주(24)는 박성현에 1타 뒤져 준우승했다. 박성현의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5000만원). 박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아래 사진은 박성현의 이번 대회 샷 장면들이다. 박성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2라운드 때는 양산을 들고 페어웨이에 앉아 앞 팀이 그린에서 나가기를 기다리는 특이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탬파베이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맥케이를 먼저 투수로 빅리그에 데뷔시켰다. 맥케이는 1회 선두타자 추신수를 가볍게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리고 무려 16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1사 이후 데니 산타나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맥케이는 2사 1루에서 추신수에게 볼넷을 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딜라이노 드실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와 3분의 1이닝 퍼펙트는 탬파베이 투수 데뷔전 최다 이닝 퍼펙트 신기록이기도 하다. 맥케이는 내야 뜬공과 번트 수비도 침착하게 해냈다.

 

탬파베이는 이날 5-2로 이겼다. 6이닝 1피안타·1볼넷·3탈삼진·무실점한 맥케이는 맥케이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데뷔 첫 승까지 따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아주 재밌게 봤다. 첫 경기를 치르는 선수답지 않게 흔들림이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는 1위 뉴욕 양키스에 7경기 뒤져 있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선 가장 앞서 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위치다. 팀 사정상 아직까진 신인에게 기회를 많이 주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맥케이의 타자 데뷔전은 아직 불투명하다. 하지만 곧 타자로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MLB에서 혁명적인 '오프너' 전략을 먼저 실천한 팀이 바로 탬파베이기 때문이다. 맥케이는 6일 열리는 뉴욕 양키스전에서 두 번째 등판에 나설 전망이다. 

박성현의 세계 랭킹 1위는 지난 4월 고진영(24)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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