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는 맨유가 살 수 있는데 바란은 아르기닌 크림 아스날이 살 수 없는 선수잖아,,

이건 지금 트위터에서 유행하는 밈 중에 아르기닌 크림 하나 입니다. 35m파운드로 동세대 최고의 센터백중에 하나인 월드챔피언 라파엘 바란을 영입할수 있고, 거기에 15m파운드를 보태면 챔피언쉽(2부리그)우승경력의 벤화이트를 영입할수 있다는 얘길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엔 주목할점이 있습니다. 벤화이트는 각 팀이 반드시 채워야 하는 8개의 홈그로운 슬롯을 차지할수 있으며 바란보다 4년 반이나 젊습니다. 바란의 계약은 30대에 끝나게 되고 그 때 맨유의 투자액을 돌려줄만한 클럽은 없을겁니다. 

벤화이트가 폭망하지 않는 이상 그는 아스날의 수이 중심축이 될겁니다. 그는 발전할 수 있는 선수여야 합니다, 이건 경제적 가치에서 또한 그렇습니다. 아스날만큼은 아니겠지만 맨시티, 첼시, 심지어는 에버튼도 이 선수를 쫓고 있었습니다. 만약 벤화이트가 아스날에서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한다면 그들에게 차익을 남겨줄지도 모릅니다.

한편 아스날이 그에 들어간 이적료에 상응하는 큰 주급을 화이트에게 지급할것 같진 않습니다. 구단 간 이적료를 흥정하는 동안 아스날은 벤화이트와 개인합의를 신속하게 마쳤습니다. 벤화이트의 주급은 10만파운드 정도일걸로 예상됩니다. 꽤 큰 액수이지만 바란이 받게 될 주급에 비하면 매우 적습니다.

바란은 우승경력이 매우 화려한 선수입니다. 바란은 리빌딩하며 장기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데려온 선수가 아니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를 정상으로 올려놓기 위한 영입니다. 그는 그에 상응하는 주급을 받게 되는 겁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센터백 중 한 곳에 이러한 연금을 주며 데이비드 알라바를 데려왔습니다. 레알은 계약이 1년 남은 바란에게도 이러한 연봉을 지불할 수 없다고 느꼈고, 그를 맨유 이적을 허락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아스날이 맨유보다 왜 더 큰 액수를 지불했는지에 대해 중요한 요소 입니다. 바란과 레알의 계약은 2022년이면 끝이 나지만, 벤화이트의 브라이튼과의 계약은 2024년에서야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브라이튼과 레알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재정적 타격을 입었지만 그 피해규모는 전혀 다릅니다. 델로이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매치데이 수익 손실은 131m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존립 위기로 그들은 빠른 수익을 위해 슈퍼리그에 참여할 준비를 했었습니다.

브라이튼에서는 매치데이 수익 손실이 27.5m 달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