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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ayo 먹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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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호·28호 ayo 먹튀 폭발,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선 오타니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ayo 먹튀 열린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홈런 2개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1회 초 양키스 선발투수 제임슨 타이욘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쳤다. 하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체인지업을 받아쳐 대형 아치를 그렸다. 시즌 27호 홈런. 3경기 연속 대포를 터트린 오타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마쓰이 히데키의 아시아인 단일 시즌 최고 홈런(31개)에도 3개 차로 다가갔다.

 

오타니의 폭죽쇼는 다음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3-10으로 뒤진 5회 초 무사 1루에서 또다시 타이욘의 직구를 받아쳐 우월 홈런을 만들었다. 앞선 타석과 달리 발사각이 낮은 라인드라이브 타구였지만 가라앉지 않고 쭉쭉 날아가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겸업을 하면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투수로서는 11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타자로서는 단타(25개)보다 홈런(28개)이 더 많은 괴물같은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잉글랜드, 숙적 독일 꺾고 유로 8강 진출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라이벌 '전차군단' 독일을 꺾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독일을 2-0으로 이겼다. 후반 31분 잉글랜드 루크 쇼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밀어준 패스를 골지역으로 쇄도하던 라힘 스털링이 오른발로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대회 3호 골. 잉글랜드는 후반 41분 주포 해리 케인이 잭 그릴리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방향만 바꿔 쐐기골로 연결했다. 케인은 대회 첫 골이었다.

 

잉글랜드는 지긋지긋한 '독일 징크스'를 깼다. 잉글랜드가 유로와 월드컵 등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독일을 이긴 것은 유로2000(1-0승) 이후 21년 만이다. 잉글랜드가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독일을 이긴 것은 1966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전 이후 무려 55년 만이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2012 이후 9년 만에 다시 대회 8강 무대를 밟았다. 유로 첫 우승 가능성도 커졌다.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골맛을 봤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역대 유로 최고 성적은 4강(1968, 1996년)이다. 프랑스는 16강 탈락했다. 

 

반면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2연속 메이저 대회 조기 탈락의 쓴맛을 봤다.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우승했다. 독일 요아힘 뢰프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2006년부터 독일을 이끈 뢰프 감독은 이번 대회까지만 팀을 이끌기로 했다. 후임은 한지 플리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다.


'테니스 수퍼 자매' 윌리엄스 자매 희비가 엇갈렸다. 비너스 윌리엄스(41·미국·111위)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2회전에 올랐고, 세리나 윌리엄스(40·미국·8위)는 1회전에서 기권했다. 

비너스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미하엘라 버자네스쿠(33·루마니아·160위)를 세트 스코어 2-1(7-5, 4-6, 6-3)로 제압했다. 비너스는 1980년생으로 이번 대회 여자 단식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령이다. 하지만 서브 에이스 10개를 팡팡 터뜨리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지난 2월 호주오픈 2회전 진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기록했다. 비너스의 다음 상대는 온스 자베르(27·튀니지·24위)다.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밀워키 벅스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애틀랜타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4차전에서 밀워키를 110-88로 이겼다. 애틀랜타 루 윌리엄스가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로써 두 팀은 2승 2패로 동률을 이뤘다. 

 

애틀랜타 열세가 예상됐다. 주전 가드 트레이 영이 오른쪽 발 부상으로 결장해서다. 영은 밀워키를 상대로 1차전에서 48득점, 3차전에서 35득점을 몰아친 애틀랜타 공격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밀워키에도 부상 악재가 발생하면서 영의 공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밀워키는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왼쪽 무릎을 다쳐 24분만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아데토쿤보는 2019년과 2020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평균 30점대 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아데토쿤보는 5차전 결장 가능성도 있다. 5차전은 2일 열린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세리나는 발목 부상으로 울면서 코트를 떠났다. 세리나는 이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27·벨라루스·100위)에게 기권패 했다. 세리나는 1세트 게임 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서 왼쪽 발목 부위를 다쳐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후 경기를 재개했으나 게임스코어 3-3이 된 상황에서, 세리나는 코트에 주저앉았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권하기로 했다. 윔블던에 1998년부터 출전한 윌리엄스가 이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저 대회 1회전에서 진 것은 2012년 프랑스오픈 이후 약 9년 만이다.

 

세리나와 동갑인 로저 페더러(40·스위스·8위)는 반대로 기권승을 거두고 2회전에 올랐다. 페더러는 이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33·프랑스·41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2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페더러가 1세트를 6-4로 가져왔지만,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3-7로 내주면서 3세트까지 3-6으로 밀렸다. 그러나 4세트에 6-2로 제압했다. 그런데 만나리노가 무릎 통증이 견딜 수 없어져 5세트 경기 시작 전에 기권하면서 페더러가 승리를 챙겼다.


밀워키 에이스 아데토쿤보 부상...5차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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