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도 이렇게 보내면 아놀드도 아스피린 구입 종신 안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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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말하는데 저 비꼰 거 하나도 아스피린 구입 아님 막 팀가지고 악감정 가지는 타입도 아니고 클롭 독일에 있을 때 되게 좋아하던 감독임 챔스 들고 계속 스쿼드 보강 하고 그러면 좋을텐데 fsg 애들 하는 게 좀 안타까워서 그럼 내가 리버풀 팬 아니라 잘 몰랐다면 ㅈㅅ
모르겠다... 부상이 너무 잦아서 fsg 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제라드 때 생각나서 좀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나오면 잘하기도 했고 올해 땜빵으로도 열심히 해줬고
올 해 부상없이 활약하고 장기 맺었음 좋겠다
클롭이 온 뒤, 원하는 선수 레코드 기록 깨면서 2명이나 영입했었고,
클롭 체제에서 지금 주급이나 경기장 훈련장 등 모든 부분에서 확장을 한 상황이라서,
코로나가 너무 큰 변수가 됐던 게, 모든 공사가 딱 끝나고 이제 투자한 거를 통해서 벌어들여야 했는데
모든 수입이 대부분 정지되버린 거임
그런 상황에서 현재 팽창된 스쿼드 재계약 하면서 지켜내고 있는데,
그 와중에 티아고 조타 등 할부를 해서라도,그러니까 무리하면서도 스쿼드가 노화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음.
그리고 중요한 건 그 와중에 클롭 사단이 우승을 계속 이뤄냈고,
가장 힘들었던 지난 시즌에도 결국 3위로 챔스를 나가기도 했고,
지금 구단주 욕 먹을 수 있는 상황이 1도 없긴 함.
그냥 영입 충들, FM충들이 밈 만들어서 헨리 욕하고 그러는 거지,
현실은 FSG가 리버풀에 해가 된 적이 아직은 1도 없음
오히려 동상 세워줘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리버풀 일으켜 세우고 재건했다고 보면 됨.
그 원동력에 클롭이 있었던 거고, 지금의 선수들이 있는 것도 맞지만,
현실적인 판단들을 구단 입장에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둘 다 이해가 되는 거지
무작정 구단주 쪽 깔 상황은 못 됨
이게 왜 과하지? 라고 생각하고 요구하기도 하는데,
그게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한 편으로는 실제적으로 구단 전반의 운영에 끼치는 영향이라서,
당장 헨더슨 한 명 레전드니까 제대로 대우해주고 나면..
매년 줄줄이 살라 마네 반다이크가 이룬 게 얼마인데 하면서 장기적인 대우와 안락함을 요구하면,
할 말 없는 게 사실임.......
제라드의 선례가 팬의 입장에서는 쓰라리지만,
한 편으로는 그 때 제라드의 요구가 거의 그대로 받아들여졌다면,
이번에 날둠도 그렇고 헨도도 그렇고 지금의 요구치보다 훨씬 상회하는 요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임..
인간인 이상 어쩔 수 없음. 그 가운데서 어떤 중도를 찾느냐가 생각보다 '낭만' 이란 단어 하나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님
그리고 구단 입장에서 헨더슨을 쉽게 내치거나 계약을 마냥 꺼려할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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