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땐 우승해도 최강팀이란 Nextbet 생각 전혀 안들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wba 왓포드 본머스 웨스트햄 아스날 빼고 다 이길 수 있을 듯

오늘은 양팀간의 날이기도 했지만, Nextbet 주심이었던 안토니오 라호즈에게도 훌륭한 밤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피 튀기는 경기였고, 라호즈는 오늘 아주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가 내렸던 판정 중 리스 제임스의 핸드볼과 관련한 판정이 아주 좋았다. 라호즈는 아주 정확했다.

규칙은 명백헀다. 핸드볼을 한 선수의 팔에 맞기전에 다른 부위에 맞았다고 하면, 이는 파울이 아니다.

시티는 단호하게 PK를 요구했지만, 주심인 라호즈 또한 아주 단호했다. 시티의 요구를 거절하며 심판으로서의 권위를 보였다.

라호즈도 경기에 들어서기 전 아주 긴장되었을 것이다. 감독이나, 선수나, 팬들이나, 심지어는 미디어들까지 경기장에 들어설 때 긴장을 한다. 시즌 중 최대로 중요한 빅 경기이기 때문이다.

라호즈는 그의 모든 기술들을 잘 활용하며, 경기를 잘 컨트롤했다. 다양한 감정들이 그의 판정에 의해 오갔겠지만, 그는 완벽하게 심판직을 해냈다.

귄도간의 메이슨 마운트에 대한 무리한 도전으로 옐로 카드를 준 것 또한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라호즈는 경기의 흐름을 최대한 살리며, 정말 필요할 때만 개입했다.

맨시티를 상대로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직후, 토마스 투헬은 처음으로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직접 만나며, 잊지 못할 밤을 완성했다.

로만은 잉글랜드와 러시아 간의 정치갈등으로 인해 2018년 이래 스탬포드 브릿지를 방문하지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직관하기 위해 포르투갈까지 찾아왔다.

로만 체제에서 이로써 첼시는 2차례의 챔스 우승을 하게 되었다.

토마스 투헬: "구단주님과는 처음 이야기를 해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