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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무관의 제왕' 야니스 아데토쿤보(BET W·밀워키 벅스)가 생애 첫 챔피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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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에이스' BET W 딛고 첫 우승 도전 아데토쿤보

밀워키는 26일(BET W)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1시즌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2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25-91로 대파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113-116으로 패한 밀워키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28일 원정 3차전에 나선다.


 

승리의 주역은 밀워키 수퍼스타 아데토쿤보였다. 25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리스 출신 아데토쿤보는 생애 첫 NBA 우승을 노린다. 아데토쿤보는 타고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2016~17시즌부터 4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까지 2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별명은 '그리스 괴인'. 하지만 개인상만 휩쓸고, 팀을 챔피언으로 만들지 못해 '반쪽짜리 에이스'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올 시즌은 다르다. '킹'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와 '3점슛 달인' 스테픈 커리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PO 조기 탈락했다. 제임스와 커리는 최근 몇 년간 NBA를 양분한 스타다. 아데토쿤보는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에선 강력한 우승 후보 브루클린도 무너뜨렸다. 네츠엔 '득점 기계'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이 버틴 팀이었다. 브루클린은 발목 부상 당한 카이리 어빙의 부재가 뼈아팠다.

 

아데토쿤보는 브루클린과 최종 7차전에서 40득점 13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이전과 달리 큰 경기에 강한 에이스의 면모였다. 미국 포브스는 "드디어 때가 됐다. 아데토쿤보가 우승하기에 최적기는 올 시즌"이라고 분석했다. 변수는 부상이다. 아데토쿤보는 2차전에서 경미한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3차전 출전 여부를 두고 구단과 선수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SG 가빌리오, 퓨처스 데뷔전 3.2이닝 1실점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가 퓨처스리그 데뷔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1실점했다.

 

가빌리오는 27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2군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했다. 투구수는 59개, 직구 최고 속도는 시속 143㎞였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던졌다.

 

최창호 SSG 코치는 "자가격리 후 오랜만에 마운드에서의 피칭이었지만, 평균 140㎞ 초중반의 직구 스피드를 기록했다. 모든 구종을 원하는 위치에 투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특히 홈 플레이트에서의 볼끝 무브먼트가 좋았다. 몸 상태도 입국 직전까지 시즌을 준비해온 만큼 만족스러운 상태"라고 전했다.

 

가빌리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나가 좋았다.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실전 감각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마운드에서 던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은 모든 구종을 던질 때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아티 르위키를 대신해 영입된 가빌리오는 지난 12일 입국했다. 26일 정오 자가격리가 해제된 가빌리오는 2군 여주 숙소로 이동했다. 간단한 개인훈련을 진행하고 바로 다음 날 첫 실전 투구까지 마쳤다. 


박태건 전국육상선수권 남자 200m 금메달

박태건(30·강원도청)이 전국육상선수권 200m 정상에 올랐다.

 

박태건은 27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20초9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태건은 "이제부터는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여자부 200m 결선에서는 김다정(31·안동시청)이 24초83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롯데 서튼 감독 "의심을 믿음으로 바꿔가는 중"


남자부 400m 허들 결선에서는 임찬호(29·정선군청)가 50초42를 기록,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임찬호는 "우승은 했으나 기록 측면에서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다음 달에 열리는 실업육상대회에서 한국기록(49초80)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위는 51초14를 기록한 한세현(27·함안군청), 3위는 51초76의 김주호(21·한국체육대학교)가 차지했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는 상승세다. 8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뒀다. 여전히 하위권(8위, 28승 1무 39패)에 머물러있지만, 래리 서튼 감독 부임 후 초반의 극심한 부진에선 벗어났다.

 

서튼 감독은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믿음'을 화두로 꺼냈다. 서튼 감독은 "내가 1군 감독 부임한 뒤에도 선수들은 똑같다. 핵심 리더 선수들은 그대로다. 다만 젊은 선수들이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선수들이 항상 같이 싸우고, 경쟁하고, 열심히 하려는 태도는 그대로"라고 했다.

 

이어 "최근 좋아진 이유 중 하나는 자신감이다. 긴 시간 동안 팬과 선수들은 '잘 할 수 있을지' 의심했다. 이제는 믿음으로 변하는 시기인 것 같다. 선수들이 '함께' 하면 이길 수 있다는 걸 알아가고 있다"고 했다. 서튼 감독은 "(두산 3연전에)원정인데도 팬들이 많이 왔다. 팬들의 의심이 믿음으로 바꾸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내 야구 철학은 하루에 1%씩 성장하는 것이다. 다만 의심이 믿음으로 바뀌는 게 하루 아침에 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선 추재현(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정훈(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3루수)-김민수(1루수)-정보근(포수)-마차도(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24일 경기 선발 출전, 25일 휴식, 26일 선발 출전을 했던 이대호는 이날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서튼 감독은 "다음 주 경기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안치홍은 2경기에서 4안타를 때려냈고, 이날 경기도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서튼 감독은 "안치홍은 떠났을 때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타격 타이밍이나 리듬이 좋다. 중요한 순간에 필요할 때 안타를 쳐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남자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는 정일우(35·여수시청)가 18m17을 던져 우승했다. 2위는 18m10을 던진 황인성(37·부천시청), 3위는 17m93을 기록한 심준(24·영월군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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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3)가 27일 경기도 포천힐스 [ https://mtpolice12.xyz ] 골프장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에서 우승했다.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 합계 10언더파로 대역전 우승을 일궜다.
 
임진희는 5타차 공동 13위로 출발했다. 임진희는 지금까지 톱 10이 단 두 번밖에 없다. 올해는 컷 탈락이 다섯 번 있었다. 임진희가 우승할 거라고는 임진희도 생각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