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건 이 재계약건도 그놈 먹튀제보 시간좀 끌듯

이일재 소속사 하얀돌이앤앰 관계자는 “그놈 먹튀제보 이일재씨가 병마와 싸우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일재는 지난해 tvN ‘둥지탈출3’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폐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완치 후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981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그는 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속 김동회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TV 드라마로 활동 반경을 넓혀 활동했다. 2000년대 ‘야인시대’, ‘무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황지선씨와 두 딸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오는 7일이다. 

1995년 7월생 동갑내기인 고진영과 김효주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ANA 인스퍼레이션을 맞았다. 고진영은 2주 전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했고, 1일 끝난 KIA 클래식에서도 공동 준우승을 거두는 등 올 시즌 5개 대회 중 4개 대회나 톱3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안 부진했던 김효주도 올 시즌 한번도 오버파 없는 경기를 치르고,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는 꾸준함을 이어왔다. 그 분위기를 ANA 인스퍼레이션 첫날에도 이어갔다.

고진영은 5번 홀(파3)에서 5m 거리 버디 퍼트를 시작으로 9·11·1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8번 홀 보기가 있었고, 퍼트수가 31개였지만, 그린적중률이 88.8%(16/18)에 달할 만큼 아이언샷 감각이 좋았던 게 결과로 연결됐다. 김효주는 2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해 기세를 올렸고, 첫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뒤에 후반 9개 홀에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이면서 선두권을 형성했다. 다만 그린적중률이 50%(9/18)에 그친 건 보완할 점으로 지적됐다.

“장애인도 재난 속보를 듣고 안전해질 권리를 보장해주십시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5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전날부터 이어진 강원도 산불 소식을 전하는 방송사들의 대응을 지적했다. 

'홈런공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홈런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전장연 측은 이날 “국가 재난 주관 방송국인 KBS는 물론 MBC 등 공중파 뉴스 속보에서 수어 통역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KBS·MBC는 지금 당장 화재 뉴스 속보에 수어 통역을 도입해달라. 속초·고성에 사는 장애인도 재난 속보를 듣고 안전해질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방송 3사 모두 포항 대지진 이후 장애인 안전에 대해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비슷한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