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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타성 하나는 뛰어난 키퍼였는데;;파워볼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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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는것도 파워볼 리딩 화려하고 먹히는것도 화려하고..

그도 지난 토요일 하츠와의 파워볼 리딩 리그경기에서 실수를 저질렀고, 팀은 패했다. 그래서, Postecoglou감독은 경험있는 감독을 찾고 있으며, 조 하트가 여기에 적합하다. 그는 12년간 맨시티에서 활약하면서 EPL 우승과 같은 메이져 트로피를 들어올린 경험이 있다. 




셀틱은 그에게 주전자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조 하트는 셀틱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이같은 변화에 최 감독은 4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의식의 변화를 요인으로 꼽았다. 최 감독은 "팀의 로열티가 강한 선수들이 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자존심의 문제라고 본다"면서 "서울이 K리그의 역사와 전통의 팀인데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그런 의식 변화에 포커스를 뒀다. 우리가 못할 게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 구성을 보면 몇몇 팀에 비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외국인 자원과 주장 고요한 정도를 빼면 대부분 지난해보다 경기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그만큼 간절함과 자신감 회복을 했고, 팀 속에서 본인들의 역할에 대한 의식이 작년보다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페루가 44년 만에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올랐다. 브라질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루게 됐다.

 

페루는 4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그레미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칠레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던 칠레를 상대로 페루는 효율적인 공격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지난 1975년 이후 44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페루는 전반 21분 에디손 플로레스(모렐리아)가 안드레 카리요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높였다. 이어 기세를 높여 전반 38분 요시마르 요툰(크루즈 아술)의 추가골까지 더해 전반에만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공세를 높인 칠레의 공격을 잘 막아낸 페루는 후반 추가 시간 베테랑 공격수 파울로 게레로(인터나시오날)의 쐐기골로 완승을 확정지었다. 슈팅 수에선 9-19로 밀렸지만 효율적인 공격에다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의 선방 활약도 더해져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기회를 살렸다. 한화 신인 투수 박윤철(23)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박윤철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부터 좋은 상황이 됐다. 1회 초 공격에서 제러드 호잉이 선제 3점 홈런을 때렸다. 3-0 리드를 안고 등판한 박윤철은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볼 2개를 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새롭게 연마한 스플리터를 활용해 삼진을 잡아냈다. 2번 신민재를 땅볼로 잡아낸 박윤철은 이형종에게 볼넷을 줬으나 김현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박윤철은 2회 2사 1루에서 김용의에게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다. 그러나 우익수 호잉이 호수비를 펼쳐 가슴을 쓸어내렸다. 3회에도 2사 이후 볼넷을 허용했으나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끝냈다. 4회엔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1사 이후 채은성이 친 땅볼 수비를 하지 못했다. 투수와 1루수 사이로 온 공을 바로 잡지 못했고,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갔느나 송구를 떨어뜨렸다. 투수 실책. 하지만 유강남을 중견수 뜬공, 오지환을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4회까지 이미 84개를 던진 박윤철은 마지막 5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투수 땅볼 이후 삼진 2개를 연달아 잡아냈다. 5이닝 무안타·3사사구·7탈삼진·무실점. 투구수는 100개(53개). 볼이 많아 투구이닝은 적었지만 첫 선발 등판으로선 합격점이었다.

 

한화 선발진은 비상 상황이다. 채드 벨과 워윅 서폴드, 두 외국인 투수와 좌완 김범수를 제외한 두 자리가 비었다. 그 동안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던 장민재가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우완 김민우도 부진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박윤철은 올해 연세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신인이다. 대학 시절 에이스로 활동했던 박윤철은 예상보다 낮은 순번(10라운드 93번)에 지명됐다. 시즌 초반 1군 등판 기회를 잡았지만 4경기만 던지고 2군에 내려갔다. 5월 초 다시 한 차례 올라왔다 내려간 뒤 돌아오는데는 한 달 보름이나 걸렸다.

 

 

 

옥택연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약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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