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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본선 도전을 앞둔 올림픽축구대표팀(8구역 먹튀 김학범)이 중앙수비수 이상민(서울 이랜드)을 최종 엔트리에 추가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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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한 '쿠바 8구역 먹튀 특급' 레오의 자신감, \"더 강해지고 노련해졌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8구역 먹튀 레오나르도 레이바(31·등록명 레오)가 입국했다.

 

OK금융그룹은 '외국인 선수 레오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3일 밝혔다. 쿠바 출신 레프트 공격수인 레오는 구단을 통해 "6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OK금융그룹에서 뛰게 돼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며 "한국을 떠난 이후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면서 더 강해지고 노련해졌다. 다가오는 V리그에서 실력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레오는 2012~201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 V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다. OK금융그룹은 지난 5월 열린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1%의 확률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레오를 지명했다.

 

한편 레오는 경기도 모처에서 14일간 자가격리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시즌 초반 4할 타자, 최근 9G 타율 0.133…메르세데스, 마이너행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예르민 메르세데스(28)가 마이너리그행을 피하지 못했다. 당분간 마이너리그에서 조정기를 갖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메르세데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보내고 오른손 타자 제이크 버거(25)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르세데스는 올 시즌 초반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였다. 4월에 소화한 22경기에서 타율 0.415(82타수 34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5월 월간 타율이 0.221(95타수 21안타)로 뚝 떨어졌고 6월에도 18경기 타율이 0.159(63타수 10안타)로 저점을 찍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71, 7홈런, 37타점. 최근 9경기에선 타율 0.133(39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버거는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1번에 지명된 유망주. 시즌 트리플A 타격 성적은 타율 0.322, 10홈런, 36타점이다.


공에 맞는 공포 이겼다, 최정 6년 연속 20홈런

메이저리그(MLB) 토니 코니글리아로(1945~1990)는 한때 ‘보스턴 레드삭스의 미래’였다. 보스턴 홈구장이 있는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출신으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았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오른손 타자인 코니글리아로는 1964년 MLB에 데뷔하자마자 홈런 24개를 터트렸다. 그의 나이 열아홉 살. MLB 역사상 스무 살이 되기 전 단일 시즌 20홈런을 달성한 건 코니글리아로가 처음이었다. 2년 차인 1965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역대 최연소 홈런왕(32개·20세 269일)에 올랐다. 통산 511홈런을 때려낸 ‘전설’ 멜 오트가 그의 비교 대상이었다.

 

탄탄대로를 걷던 야구 인생은 오래가지 않았다. 1967년 8월 19일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전에서 몸에 맞는 공 하나가 그의 삶을 뿌리째 흔들었다. 당시 코니글리아로는 잭 해밀턴 투구에 왼 광대뼈를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코에서 계속 피가 났고 두개골이 부풀어 올랐다. 진단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다. 광대뼈가 부러졌고 턱은 탈구됐다. 망막 손상까지 겹쳐 “선수 생명이 끝났다”는 비관적인 예측이 쏟아졌다.

 

코니글리아로는 1년 넘는 재활 치료 끝에 1969년 복귀했다. 하지만 롱런하지 못했다. 오른손 타자가 왼쪽 눈을 다친 건 치명적이었다. 더 큰 문제는 타석에서 느끼는 공포였다. 결국 그는 1971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1975년 보스턴 소속으로 깜짝 복귀했지만, 1년 만에 유니폼을 벗었다.

 

김학범호, 이상민 추가 발탁…강윤성ㆍ김진규ㆍ안찬기도 합류


몸에 맞는 공은 타자가 느끼는 극한의 공포다. 시속 140㎞ 이상의 투구에 맞으면 순간적으로 약 80t의 압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찰나의 순간 코니글리아로처럼 선수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추신수(39·SSG)는 MLB 클리블랜드 소속이었던 2011년 6월 왼손 투수 조나단 산체스의 투구에 왼 엄지가 골절됐다. 이후 부상에 대한 기억 때문인지 몸쪽 공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약점을 발견한 투수들은 계속 추신수의 몸쪽만 공략했다. 그가 이 트라우마를 떨쳐내는 데 꽤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런 면에서 최정(34·SSG)의 홈런 페이스는 꽤 인상적이다.

 

최정은 지난달 30일 인천 삼성전에서 4회 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6년 연속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8년), 박병호(7년), 최형우(6년)에 이어 KBO리그 역사상 네 번째 나온 대기록이었다.

 

연속 시즌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선 필수 조건이 하나 있다. 큰 부상이 없어야 한다. 좋은 기량을 유지하는 것만큼 꾸준히 뛰는 게 중요하다. 공교롭게도 최정은 몸에 맞는 공이 많다. 30일 기준 통산 284개로 KBO리그 역대 1위. 올 시즌에도 최정은 홈런(20개)과 몸에 맞는 공(12개)이 모두 KBO리그 단독 1위다.

 

그런데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영향이 거의 없다. 이만수 전 SK 감독은 “공이 두려우면 타석에서 바짝 붙지 못하고, 몸쪽으로 오는 공을 피하게 된다. 최정은 공격적인 스타일이어서 몸에 많이 맞는다. 그리고 몸쪽 공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겨서 친다”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도쿄올림픽 확대 엔트리에 포함될 4명의 선수를 추가 발탁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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