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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자신과 썸을 탔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에게 7중대 먹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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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7중대 먹튀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쓴 댓글을 공개했다. 댓글에는 “갑자기 일방적으로 썸 끝내고 이유도 얘기 안 해주고, 마음고생만 시키고, 오랜 시간 내 노력은 어찌 보상받을까. 살고 싶지 않다. 너무 아프다”며 자신과 이승환이 썸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해림(32)이 4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7중대 먹튀 골프장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우승했다. 3라운드 5언더파 67타, 합계 13언더파로 이가영(22)과 벌인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어깨 부상으로 고생한 김해림의 3년 2개월 만에 우승이자 통산 7승째다.


 

김해림은 1라운드에서 캐디 없이 혼자 손카트를 끌고 나와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카트는 무선으로 조정이 가능한 전동 기계였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KLPGA 투어에서 캐디 없이 나온 선수는 김해림이 처음이었다고 알려졌다. 김해림은 “캐디의 역할이 얼마나 되는지, 경기력에 대한 영향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었다. 오래 고민하고 한 달 준비해 실행했다. 캐디피를 부담스러워하는 후배들에게도 참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KLPGA는 전문 캐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상금이 크게 오르고 대회가 많아져 전문적으로 일하는 캐디들이 꽤 된다. 상위권 선수들은 뛰어난 전문 캐디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하위권 선수들은 부담스럽다. 전문 캐디는 일주일에 120~150만원을 받는다. 스타 선수들의 캐디는 보너스 포함 억대 연봉을 번다. 하우스 캐디도 하루에 25만원은 줘야 한다.

"일방적 썸 끝내 아프다" 댓글에, 이승환 "더는 묵과 않겠다"


김해림은 2, 3라운드에서는 캐디를 쓰긴 했지만 자신의 신념을 바꾼 건 아니다. 마침 비가 와서 클럽을 닦는 등 일이 늘었기 때문에 하우스 캐디를 썼다. 김해림은 “볼과 클럽을 닦는 것과 이동을 제외하곤 도움은 받지 않았다”고 했다.  

 

김해림은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마지막 날에는 이가영의 추격이 매서웠다. 이날 무려 8타를 줄였다. 특히 17,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을 시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김해림은 혼자 분투했다. 다른 선수들보다 거리 계산 등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시간도 더 걸렸다. 김해림과 ‘이가영+캐디’와의 싸움이었다. 밀릴 생각은 없었다. 김해림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연장전에 갔고, 연장 첫 홀에서 또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이가영의 연장전 버디 퍼트는 홀을 스치고 지나갔다.  

 

한편 지난해 유러피언 투어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마크 워런(스코틀랜드)이 캐디 없이 직접 백을 메고 경기해 우승했다. 전담 캐디가 대회 직전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워런은 “캐디 없이 치른 경기 결과가 좋았지만, 캐디 역할이 중요한지 깨달았기 때문에 빨리 캐디를 찾겠다”고 말했다.

두 선발 투수는 이후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이태양은 5회 초 딕슨 마차도의 타구에 허벅지 안쪽을 맞았지만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2회와 5회 2사 이후 득점권에 몰렸지만 모두 막아냈다.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실점.

 

박세웅도 2회부터는 큰 고비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아홉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선발 투구)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4.20에서 4.11로 끌어내렸다.

 

이에 이승환은 “지난번에 저와 약속했다며 드림팩토리에 무단침입하신 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이 네티즌은 “조용히 미안하다고 마음이 변했다거나 다른 여자가 생겼다거나 따뜻하게 그만하자고 이야기했으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일방적 통보로 끝내고 약 올리듯이 언행하는 건 어른답지 못하다. 고소하고 싶으면 해라. 난 거짓말하는 거 아니니 괜찮다”고 주장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무단침입? 세상에 대단하다. 무단침입 죄까지 뒤집어씌운다. 어이없다. 묵과하지 마라”며 “계속 자극하는 언행하시면 계속 댓글로 근거 달 거다. 나도 묵과하지 않겠다. 참 대단하다. 모른 척 잡아떼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DM(디렉트 메시지)으로는 이런 분들 많이 계시다. 다른 팬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돈 빌려달란 분도 계시고”라며 “상스럽거나 음란한 말들로 성희롱하시는 분들 말고는 그냥 뒀다, 해우소 역할이라도 했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 게시물에 댓글로 이러는 건 아니다. 게다가 예전에 제가 차단했다고 하는 걸 보니 수위가 높았나 보다”며 “매사 조심하고 절제하며 살고 있는데 이런 거짓까지 받아줄 여유가 제게 없다. 사리분별 제대로 하시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이승환은 다른 게시물을 통해 걱정하는 팬들에게 “걱정해주신 여러분들, 걱정 마시고 편안한 저녁 되시라”고 전했다.

경기는 7회 다시 요동쳤다. 롯데는 2사 이후 다시 손아섭의 안타, 전준우의 2루타 이후 정훈이 2타점 적시타를 쳐 4-3 재역전했다. 하지만 SSG가 다시 균형을 맞췄다. 추신수가 2루타, 한유섬이 안타를 쳐 4-4를 만들었다. SSG는 8회 말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번트에 실패했다. 최주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지만 추신수와 최정이 모두 김진욱에게 삼진을 당했다.

 

롯데는 9회 초 결승점을 뽑았다. 1사 1, 2루에서 정훈이 볼넷을 골랐고, 안치홍의 짧은 우익수 플라이 때 3루 주자 딕슨 마차도가 홈을 파고들어 득점했다. 타이밍은 아슬아슬했지만 슬라이딩이 좋았다. 이어 김재유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점수는 6-4가 됐다. SSG는 실책이 쏟아지며 막판 경기를 내줬다. 게다가 김원형 감독이 정훈 타석 때 볼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최현 롯데 감독 대행은 "박세웅이 선발로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했다. 경기 초반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냈다. 불펜 투수들이 지난 두 경기에서 잘 던졌다. 특히 김진욱은 놀라운 투구를 했다.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잘할거라 예상했다. 강인한 멘탈로 맞섰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일것으로 기대된다. 투타 모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경기였다"고 말했다.

 

 

정훈은 "타순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나가는데 집중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데 이바지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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